
1년 전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경남 피서지 추천 함안 별천계곡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경남 피서지 추천
아름다운 여항산 자락에 위치한
함안 별천계곡
제12기 함안군 SNS 기자단 박혜민
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가니 폭염경보가 내려질 정도의 무더위는 한풀 꺾였는데요.
하지만 아직은 한낮 무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여름 무더위에 꽃구경이나 관광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지만
주말이라 바람은 쐬고 싶은 요즘 같은 날씨에는 어디가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가슴이 뻥 뚫리는 것처럼 드넓게 펼쳐진 바다도 좋지만
한여름에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을 피하기에는 역부족이죠.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피서지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있는 계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놀기 좋은 계곡을 검색하다 보면 다양한 지역에 분포한 많은 계곡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유명한 만큼 많은 인파에 제대로 된 물놀이를 하지 못할 것이 걱정되어 계곡을 가기 망설이고 있다면 경남 함안군의 별천계곡을 추천합니다.
함안군에는 고도 770m의 여항산이 있는데요.
여항산은 인근 지역 중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보니 여항산 주변으로 하천들이 발원합니다.
오늘 소개할 별천계곡이 바로 이 여항산 자락에 있는데요.
여항면 주동리의 골짜기 끝자락에 위치하여 연중 맑은 물이 흘러 물놀이하기에 좋고,
주변으로는 나무가 풍성하여 산림욕을 하기에도 좋은 여름 피서지입니다.
가족 단위로 가는 피서지에는 편의시설 유무가 굉장히 중요하죠.
조용한 시골 마을처럼 보이지만 함안을 대표하는 명소인 만큼 함안군에서도 별천계곡 주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별천계곡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은 물론이고 남녀 구분이 되어있는 넓은 화장실까지 완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의 여름 무더위 피서지로 최적의 장소라 생각됩니다.
시원한 물이 콸콸 쏟아지는 계곡!
사진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나요?
올해는 강수량이 많다 보니 예년보다는 물이 많이 내려와 놀기에는 더 좋은 환경이 조성된 것 같습니다.
얼음장처럼 차가운 계곡물에서 여름 나기!
생각만으로도 즐겁지 않으신가요?
진주와 마산 그리고 창원에서 1시간 이내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계곡이니
늦은 시간에 여유롭게 출발해도 오후 내내 물놀이가 가능하다는 점도 별천계곡을 찾을 이유입니다.
물놀이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별천계곡에는 나무 그늘이 많아 물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시원하게 산림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한낮 무더위에 지쳐있는 요즘,
아직 남은 여름을 시원하게 나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경남 함안군 별천계곡으로 떠나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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